아래 단체들은 범죄 및 사회적 분란을 초래했기에 사이비 리스트의 최신화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국 개신교 주요 교단들은 목회자 범죄와 부패 사건이 끊이지 않으며, 성범죄, 재정 비리, 세습 등 각종 추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단 지도부의 대응은 미온적이거나 자기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상황입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는 정명석 총재가 이끄는 단체로, 여신도 성범죄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정명석은 과거 강간죄로 10년을 복역한 후, 다시 성폭행 혐의로 재구속되어 2025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되었습니다. JMS의 범행 수법은 충격적이며, 정명석은 자신을 메시아로 신격화하고 신도들을 세뇌·통제하여 성범죄를 방조했습니다. JMS는 대학가에서 문화 동아리로 위장해 신도를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포교하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실체가 폭로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은 한국 개신교 최대 교단이지만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병욱 목사의 성추문 사건(2010)과 미성년 여신도 성폭행 사건(2011) 등에서 교단은 가해 목사를 감싸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재정 비리 의혹도 끊이지 않으며, 과거 불법대출 사건(2004)과 최근 헌금 유용 의혹이 발생했습니다. 교단 지도부는 내부 문제로 치부하며 책임 규명보다 이미지 관리에 급급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고(故) 문선명 총재가 창설한 단체로, 헌금 강요와 정치적 유착 문제로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2년 일본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 총격 사건이 통일교와 연관되면서, 일본 사회에서는 통일교의 금품 갈취 행태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비판이 일어났습니다. 범인 야마가미 데쓰야의 모친이 통일교 신도로, 헌납으로 가정이 파탄나자 아들이 원한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통일교 해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일교가 수십 년간 거둬들인 헌금 피해액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일교는 문선명 총재 부부를 메시아로 신격화하고 독특한 의식을 행해왔으며, 반공 이념을 앞세워 정관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세를 확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아베 사건 이후 정치인들과의 밀착 관계가 드러나면서 통일교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서는 명성교회 세습 사태(2017)가 대표적입니다. 원로목사 김삼환이 아들에게 담임직을 물려주는 불법 세습을 강행하면서 교단 헌법을 위반했습니다. 교단은 결국 헌법을 뒤집고 세습을 인정했으며, 이는 한국 교회가 돈과 권력 앞에서 무기력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목회자가 징계를 받지 않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목회자의 성범죄가 반복되고 있으며, 경기 군포 A교회 담임목사 성폭력 사건(2023)에서 김모 목사는 10년 동안 여신도 24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습니다. 교단은 초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들은 직접 고소에 나섰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성결교단에서도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으며, 교단의 미온적인 대응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 개신교는 목회자의 성범죄, 권력형 비위, 재정 부패라는 공통된 병폐를 안고 있으며, 사건 발생 시 축소와 은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자기정화 없이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며, 피해자 중심의 대응이 절실합니다.